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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탈리아 통신사 ANSA는 '자신을 사랑하라'라는 제목이 붙은 이 벽화는 이탈리아 팝아티스트 알렉산드로 팔롬보(48)의 작품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유방암의 날'인 이날을 맞아 밀라노 산 바빌라 광장 인근 건물 외벽에 그린 것이라고 보도했다.
졸리는 어머니가 난소암, 이모가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나는 등 유방·난소암 가족력이 많았던 터라 2013년 양쪽 유방을 떼는 예방적 절제술을 받았다.
당시 대중은 멀쩡한 유방을 뗀 치료에 충격을 받기도했다.
팔롬보는 이같은 여성의 힘과 용기를 기리기
2015년에는'생존자'라는 제목으로 유방 절제 흉터가 있는 백설공주, 재스민, 신데렐라, 아리엘, 오로라, 티아나 같은 디즈니 공주들을 보여주는 일련의 작품으로 유방암 테마를 묘사한 바 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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