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대에 오른 수상자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밀기 시작합니다.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독일 도서상을 수상한 스위스 작가 킴 드 로리즌인데요.
최근 이란에서 불거진 '히잡 반대 시위'에 연대하는 의미로 삭발을 감행한 겁니다.
이란 여성의 '자유'를 요구하는 히잡 반대 시위는 지난달 16일 히잡을 착용하지 않았단 이유로 체포된 여성이 의문사한 뒤 전국적으로 거세지고 있는데요.
로리즌은 이 상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며 이란 여성들과 뜻을 함께한다고 밝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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