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부를 남북으로 가르는 미시시피강의 수위가 뚝 떨어져 강가가 훤히 드러났습니다.
아예 물이 없었던 것처럼 메마른 땅도 보이는데요.
기록적인 가뭄으로 수위가 30년 만에 역대 최저였던 지난 1988년 수준에 접근한 겁니다.
미국 내륙 수운의 중심으로 꼽히는 곳인데 수위가 너무 낮아져 선박 운송도 어려워졌습니다.
모두 지구 온난화로 인한 현상인데요.
다음 주까지 계속 수위가 내려갈 수 있다고 하니 참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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