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가 된 듯 움직이는 사람들.
미국과 멕시코 국경의 리오그란데강 한 가운데 설치된 다리 위에서 서로를 부둥켜안습니다.
감격의 포옹이 이어지면서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는데요.
멕시코로 돌아갈 수 없는 미국 거주 불법 체류자들에게 가족과 만날 기회를 주기 위해
한 인권단체가 9년 전부터 시작한 '장벽이 아닌 포옹을'.
단 3분의 만남이지만 정말 행복해 보이는데요.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은 가슴 아픈 풍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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