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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4일 전날 오전 4시17분께 이란 테헤란에서 출발해 중국 광저우로 향하던 이란 마한항공 여객기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인도 상공을 통과하고 있는 상황에서 접수돼 인도 공군 전투기가 즉각 출격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항공사 측은 인도 공항에 비상착륙을 검토했으나 폭발물 위협이 거짓이라고 판단해 당초 계획대로 비행을 계속했다고 글로벌타임스는 전했다.
인도 공군은 성명에서 "당시 이란
항공사 측도 트위터를 통해 폭발물 위협을 받았지만 거짓이라는 게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에 여객기는 이날 오후 5시 2분께 중국 광저우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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