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지수는 1.5%, 나스닥 지수는 2.84% 각각 급락했고, 특히 S&P 500 지수는 2.11%나 추락하며 최근 52주 신저가 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치웠습니다.
시가총액 1위 애플이 무너지며 전체 시장을 끌어내린 가운데 통화긴축 정책도 지속될 가능성에 힘이 실리면서 투자 심리가 다시 얼어붙었습니다.
한편, 미국의 올해 2분기 성장률도 -0.6%로 최종 집계돼 실질적 경기침체에 진입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일호 기자 jo1h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