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구이린시의 한 아파트.
이곳은 엘리베이터는 물론 물도 전기도 없고, 화장실도 없습니다.
20여 명의 사람이 사방이 뻥 뚫린 미완성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데요.
창문도 드문드문, 마감도 채 이뤄지지 않아 텐트를 친 사람도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재작년 시공사의 불법 자금 조달 혐의로 당국에 압류되고, 중국의 부동산 위기까지 덮치면서 공사가 멈췄는데요.
비슷한 처지의 거주민들은 2019년 광고가 한창이던 이 아파트를 사들였습니다.
문제가 빨리 해결돼서 보금자리를 찾았으면 좋겠네요.
#MBN #부동산 #아파트 #중국 #굿모닝월드 #한혜원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