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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지 매체 네이션은 26일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이 실시한 차기 총리 여론 조사에서 패통탄 친 나왓이 21.6%로 후보 군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정치에 입문한 패통탄은 푸어타이당의 총선 운동 '푸어타이 가족' 캠페인을 이끌고 있다.
그는 NIDA가 6월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1위에 올라 순식간에 제1야당 유력 후보로 부상했다.
2위는 10.6% 지지를 받은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MFP) 대표가 차지했으며 3위는 직무정지 중인 쁘라윳 짠오차 총리(10.1%)였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가장 많이 몰린 응답은 24.2%를 차지한 '아직 적합한 인물이 없다'였다.
비록 패통탄이 지난 6월 조사에 이어 1위에 오르긴 했지만 지지율은 이전보다 3.7%포인트 떨어졌다고 네이션은 전했다. 이같은 추세는 대부분의 후보자들에게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대신 부동층이 늘어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
한편 태국 헌법재판소는 오는 30일 쁘라윳 총리의 임기에 대한 판결을 내린다. 헌법상 최장 8년인 총리 임기의 기산일을 놓고 여야의 주장이 엇갈린 가운데 헌재는 판결일까지 총리 직무 정지를 결정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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