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서는 '숯'을 재료로 빚은 작품을 새롭게 발표합니다.
숯은 생명으로 상징되는 나무를 구워내면서 남아 있는 탄소 덩어리입니다. 작가는 탄소라는 공통점을 가진 재료를 작품에 결합했습니다.
시골 마을의 돌담을 선보이고 철판을 찌그러뜨리며 실험 정신이 깃든 감성을 표현해 왔던 제이영 작가는 새로운 시도를 계속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제이영 작가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그 나이에 맞는, 그 시대에 걸맞은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동훈 기자 no1medic@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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