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밭이어야 할 곳이 물바다가 돼 버렸습니다.
파키스탄 전역을 할퀸 홍수로 사람들뿐 아니라 소들까지 굶주려 있는데요.
곳곳엔 쓰러져 죽은 소들도 보입니다.
70만 마리의 소가 홍수로 목숨을 잃었는데요.
남아있는 소중한 소들을 위해 사람들이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비싼 돈을 주고 산 여물을 머리에 잔뜩 이고 비쩍 마른 소들에게 갖다주는데요.
사람들의 정성이 남은 소들을 잘 지켜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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