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의 나이바샤 호수 인근에서는 최근 하마가 사람을 공격하는 횟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어부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데요.
팔 같은 곳을 물리는 건 물론, 목숨까지 잃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곳은 2019년 폭우로 하마가 풀을 뜯는 육지가 줄어들면서 사람과의 충돌이 더 심해졌는데요.
그런데 하마는 사람에 의한 불법 거래와 서식지 파괴 등으로 개체 수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와 밀렵이 사람과 하마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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