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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국무총리 / 사진 = 연합뉴스 |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19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관계 부처에 초동 대처를 촉구하는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총리실에 의하면 한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발생 농장에 대한 살처분 조치를 신속하게 하라"며 "긴급행동 지침(SOP)에 따라 이동 제한 등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그는 지난달 18일 강원도 양구군 돼지농장에 이어 이번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발생한 것을 언급하면서 "발생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 자원을
한 총리는 환경부에도 "연이은 태풍으로 울타리 등 야생 멧돼지 차단시설이 훼손되지 않았는지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한 "야생 멧돼지로 인해 바이러스가 확산하지 않도록 폐사체 수색과 환경 시료 검사 등을 진행하고 오염원 제거, 소독, 포획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라"고 덧붙였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