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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P = 연합뉴스] |
화재는 창사시의 차이나텔레콤 빌딩에서 이날 오후 3시 30분경 발생했다. 화재 사고를 촬영한 SNS 영상을 보면 불길이 빌딩 전체를 감싸고 있다. 건물 대부분이 화염에 휩쌓인 가운데 검은 연기를 하늘로 뿜어내고 있다. 건물 내부에서 일하던 사람들은 계단을 통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동영상도 확산하고 있다.
이 빌딩은 지상 42층, 지하 2층 규모로, 높이는 218m다.
중국 현지 언론은 소방차 36대, 소방대원 280명이 투입돼 1시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고 보도했다.
차이나텔레콤은 "빌딩 외벽에서 발화됐으며 인명
차이나텔레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통신 두절은 없다고 밝혔지만 일부 차이나텔레콤 가입자들의 휴대전화가 화재 발생 후 불통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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