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문제가 된 도요타의 가속페달의 결함은 이미 3년 전 소비자의 신고로 회사 측이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8월에는 또 렉서스를 타고 가던 일가족이 응급 신고전화 911에 전화를 걸어 가속페달에 문제가 있다는 제보를 한 후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그러나 당시 도요타 측은 "차량 결함이 아닌 운전상의 문제"라며 해결책 마련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현지에서는 도요타 가속 페달 결함 관련 사고가 지금까지 2,000여 건, 사망자는 20명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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