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월드] 국왕과 감격의 악수

<국왕과 감격의 악수>

엘리자베스 2세 서거 이후, 신임 왕 찰스 3세와 왕비 카밀라가 북아일랜드를 방문했습니다.

힐스버러성에 모인 인파 중엔 초등학생도 많았는데요.

그 중 눈에 띄는 주황빛 머리의 소년.

먼저 찰스 3세가 소년의 왼손을 잡았고, 뒤이어 왕비가 소년의 오른손을 흔듭니다.

두 사람과 악수한 소년은 믿기지 않는 듯 손을 한번 쳐다보고,

음미하는 듯하다가 갑자기 두 손을 들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데요.

친구들에게 손을 뻗어 자랑하면서 감격에 젖은 모습이네요.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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