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래퍼 피앤비 락(30)이 강도에게 총격을 당해 사망했습니다.
미국 연예매체인 TMZ는 12일(현지시간) “래퍼 피앤비 락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여자친구 스테파니 사이본휴앙과 식사를 하던 중 총에 맞아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락은 총격 후 바로 LA의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용의자는 락이 목에 걸고 있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쳐 도주했으며 아직까지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인이 그가 있던 장소에 가 습격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SNS 태그된 위치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락이 스테파니와 데이트할 당시 스테파니가 SNS에 식당 위치가 태그된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지만 일부 팬들은 위치를 태그한 스테파니에게 비난의 화살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미국 래퍼 팝 스모크 역시 2020년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집주소가 담긴 사진을 실수로 올렸다가 집으로 찾아온 강도들의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