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푼타아레나스에서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이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슈퍼맨 옷을 입은 4살짜리 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등장하는데요.
이 아이, 다른 곳으로 가지 않고 연설 중인 대통령 주위만 빙빙 돕니다.
아이의 보호자가 불러 잠시 멈췄다가, 다시 대통령 주위를 계속 도는데요.
알고 보니 이 아이는 보리치의 어머니 가족이 위탁 양육 상태로 돌보고 있는 아이였습니다.
대통령 앞에서도 아무 겁이 없는 진정한 슈퍼키드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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