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로돈 쿼드랑굴라리스' 일러스트 / 사진=연합뉴스 |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전에 살던 포유류가 화석으로 발견됐습니다.
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영국 런던 자연사박물관 등 국제 공동 연구팀은 이날 세계 최초의 포유류 화석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이 브라질로돈 쿼드랑굴라리스(Brasilodon quadrangularis·이하 블라질로돈)라는 고대 동물의 치아 화석을 분석한 결과 브라질로돈은 트라이아스기 후기인 약 2억 2500만 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시기는 해양생물 90%, 육상동물 70%가 멸종한 '페름기-트라이아스기 대멸종 사건'이 일어난지 약 2500만 년이 지났을 무렵입니다.
지금까지는 약 2억500만년 전에 살았던 모르가누코돈(Morganucodon)이 최초의 포유류로 여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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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밝혀진 동물은 땃쥐처럼 생겼으며 길이는 20cm가량으로 추정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