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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모양 때문에 젊은 층은 물론 어린이까지 유혹하고 있기 때문이다.
30일(현지시간) 미국 CBS방송은 앤 밀그럼 DEA 국장이 이날 성명에서 "이른바 '무지개 펜타닐'이 이번 달에만 미국 18개 주에서 단속에 적발됐다"며 이에 대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화려한 색상을 띠고 있는 펜타닐은 알약, 가루 뿐 아니라 분필 등 형태도 다양하다.
DEA는 이런 마약이 만들어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 "마약업자들이 젊은 성인 뿐 아니라 아동을 마약 중독으로 끌어들이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당초 펜타닐은 암환자용 진통제로
실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펜타닐 과다복용 사망자는 작년에만 10만7000명에 달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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