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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프랑스에서 첫 폭염이 시작된 지난 6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동부 콜마르에 있는 한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AFP = 연합뉴스] |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프랑스 기상청인 메테오 프랑스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6월 15~19일, 7월 12~25일, 7월 31일~8월 13일까지 3차례에 걸쳐 폭염이 프랑스를 덮쳤다고 밝혔다.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강수량 부족과 높은 기온으로 인해 지표면의 토양이 기록적으로 말라붙었다고 메테오 프랑스는 부연했다.
또 프랑스의 올 여름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2.3도 높은 23도를 기록했다. 이는 프랑스에서 기상관측이 실시된 1900년 이후 2003년 여름에 이어 두 번째로 더운 여름에 해당된다고 메테오 프랑스는 설명했다.
한편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해 프랑스 와인업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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