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어제(3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전장보다 5.37달러, 5.5% 하락한 배럴당 91.64달러로 거래됐습니다.
하루 하락폭은 지난 7월 12일 이후 가장 컸고, 종가 기준으로는 8거래일만에 최저치 입니다.
반면에 뉴욕증시는 금리 인상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뚜렷해지면서 사흘째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 하락한 3,986을, 나스닥 지수는 1.12% 하락한 1만 1,88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김민수 기자 smiledream@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