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달 탐사 로켓 아르테미스 1호 발사가 현지 시간으로 내달 2일 재시도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 새러핀 아르테미스호 임무 책임자는 "로켓 엔진의 문제점을 48~72시간 안에 해결한다면 다음 달 2일 재발사가 확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애초 아르테미스 1호는 한국 시간 29일 오후 9시 33분에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발사 직전 로켓 엔진에서 연료 누출이 발견돼 '50년 만의 인류 달 탐사'는 잠시 미뤄졌습니다.
나사는 이번 발사가 성공할 경우 오는 2024년 2단계로 유인 비행을 한 뒤 2025년에는 세계 최초 여성·유색인종 우주비행사를 달 남극에 착륙시킬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태빈이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