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펼쳐진 열대우림 사이로 나무들이 잘려나갔습니다.
멕시코 정부가 '마야 열차' 선로를 건설하고 있는 유카탄 반도의 모습인데요.
이 정글 밑에는 엄청난 규모의 석회 동굴이 잠들어 있습니다.
박쥐와 물고기의 낙원일 뿐 아니라, 물을 찾는 재규어와 같은 동물들의 피난처이기도 한데요.
고대 마야인들의 유물이 발견되곤 하는 이 동굴은 고고학적 가치도 뛰어납니다.
동굴과 지표면이 가까워서 열차의 진동으로 동굴이 무너질 수 있다는데요.
이 열차는 대체 누굴 위한 열차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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