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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연합뉴스] |
러시아가 다시 키이우를 침공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장면일 수 있지만 사실은 우크라이나군이 오는 24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전장에서 노획한 러시아 탱크를 진열해 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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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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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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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옛 소련에서 독립을 선언한지 31주년이 된 날인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독립기념일 행사를 준비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는 침공한 러시아군이 퇴각하면서 남기고 간 탱크와 수송 차량, 무기 등이 늘어선 '야외 박물관'이 됐다.
러시아군이 놓고간 무기들을 보기 위해 수많은 시민들이 키이우에 모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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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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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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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연합뉴스] |
거리에는 우크라이나 전통 의상을 입고 이곳을 찾은 시민도 있었으며 일부 시민은 녹슬고 파괴된 러시아 무기 앞에서 우크라이나 국기를 펼쳐보이기 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정부는 오는 24일을 기해 러시아 군이 공격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독립기념일을 맞아 주요
실제 이날 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러시아가 (그날) 특별히 더 끔찍한 일, 특별히 더 잔인한 일을 저지르려고 할 수 있다"며 "우크라이나 국민은 이를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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