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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곡물 선적하는 유엔 전세 수송선 / 사진=연합뉴스 |
우크라이나는 17일(현지시간) 곡물 수출선 5척이 초르노모르스크항에 입항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들 수출선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터키)가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 재개 합의 이후 한 번에 입항한 최대 규모 선단으로, 7만여 톤에 달하는 밀과 옥수수, 해바라기씨유 등을 선적할 예정입니다.
합의 이후 첫 곡물 수출선이 지난 1일 흑해로 출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수확한 곡물 중 항만에 적체된 물량 1천800만 톤을 처리하고 올해 수확한 곡물을 판매하기 위해 향후 수출량을 한 달에 300만 톤까지 늘리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전쟁이 나기 전 우크라이나가 흑해를 통해 수출한 곡물량은 한 달 평균 500만~600만 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