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부화한 아기 바다거북들이 세상과 처음 만났습니다.
지느러미를 꼬물꼬물 움직여가며 열심히 바다로 향하는데요.
이 장면을 촬영한 야생동물 보호 단체는 해변에서 96개나 되는 둥지를 발견했는데, 이건 참 반가운 소식입니다.
바다거북은 바닷속의 수많은 쓰레기를 먹어 죽어가고,
모래 해변은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산란지가 부족해졌기 때문에 이렇게 안전하게 알을 낳았단 소식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 꼬물이들은 어른 바다거북이 될 때까지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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