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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뉴욕포스트 캡처] |
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광둥성 출신의 무성이라는 이름의 남성은 1995년 8월생으로 올해 27세로, 그간 구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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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뉴욕포스트 캡처] |
회사 입장에서 그를 채용하고 싶어도 자칫 아동착취나 학대로 의심받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고 한다. 중국 노동법은 16세 미만 아동 고용을 금지하고 있다.
공장 일을 구할 때도 함께 간 친구는 채용이 됐지만 무성은 고배를 마셨다고 한다. 무성은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버지를 부양하고 집안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기 때문에 거듭되는 구직 실패에도
무성의 이런 사연은 지난달 22일 중국판 틱톡 '더우인'을 통해 전해졌고, 그의 구직 통로로 작용했다. 이 영상은 6만8000개의 공감을 얻으며 화제가 됐고 무성에게 구직 제안으로 이어졌다.
무성은 SNS를 통해 자신의 취업 성공 소식을 알렸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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