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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영국 경찰은 2일(현지시간) 지난해 크리스마스 당시 윈저성 마당에 석궁을 들고 들어왔다 붙잡힌 자스완트 싱 차일(20)을 반역죄, 살해 위협, 무기 소지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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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 = 연합뉴스] |
당시 여왕은 윈저성에 있었으며 찰스 왕세자 부부와 점심을 할 예정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여왕을 공격하거나 다치게 하려는 의도로 여왕이 있는 곳에 공격용 무기 등을 갖고 있으면 반역죄에 해당한다
실제 지난 1981년에 열린 군기 분열식에서 한 남성이 여왕이 말을 타고 버킹엄궁 앞길을 지날 때 빈총을 쏘다 붙잡혀 반역죄로 5년간 복역했다.
대테러지휘부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차일은 현재 구금상태로 오는 17일 웨스트민스터 치안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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