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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연합뉴스] |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2일(현지시간) 지난달 발병 사례가 확인된 가나에서 2건의 마르부르크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지난 주 추가됐고 어린이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브라히마 소세 팔 WHO 사무부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마르부르크 바이러스에 감염된 한 명은 아이이고 다른 한 명은 아이의 어머니"라며 "어머니는 호전되고 있으나 아이가 불행하게도 숨졌다"고 말했다.
과일을 먹는 큰 박쥐에 의해 전파된 것으
사람 사이에는 체액을 통한 밀접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된다. 1967년 처음 감염자가 나왔다.아프리카에서는 발병 사례가 10여건 보고됐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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