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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중인 대만군 [사진 제공 = 대만 국방부] |
AP통신은 펠로시 의장과 일행을 태운 C-40C 전용기가 2일 오후 말레이시아의 군 기지를 떠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대만 매체들은 펠로시 의장이 이날 밤 대만에 도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만을 자국 영토로 간주하는 중국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하면 "결연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 주권과 안보 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이에 앞서 중국군 전투기는 전날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하는 무력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미국 측도
대만 중앙통신사는 2일 소식통을 인용해 대만군이 이날 오전 8시부터 오는 4일 밤 12시까지 인민해방군에 대응한 군사적 대비태세의 단계를 높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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