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국책은행장이 새로 출시된 금화를 들어 보이는데요.
기념주화가 아니라 진짜 쓸 수 있는 돈입니다.
발행된 금화는 모두 2천 개, 1개당 우리 돈으로 238만 원쯤인데요.
자국 짐바브웨 달러의 가치를 도저히 믿을 수 없다 보니 가치가 확실히 보장되는 금을 화폐로 쓰게 된 겁니다.
짐바브웨는 20여 년째 고질적인 초인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2008년에는 6개월간 물가가 3억 퍼센트 올라 하루 두 번씩 가격표를 고쳤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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