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지난해 중국 해커가 자사의 사이트를 해킹했다며, 중국에서 철수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여기에 미국 백악관은 중국을 해명을 요구했고, 구글의 경쟁사인 야후도 구글에 동참하겠다며 힘을 보탰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인터넷 기업이 법에 따라 사업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해명이나 검열 의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G2(지투)로 불리는 미국과 중국은 그동안 보호무역과 위안화 절상, 기후변화 문제를 둘러싸고 치열하게 기 싸움을 벌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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