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 죽어가는 야자수가 끝없이 늘어서 있고, 수로와 저수지는 이미 물이 말라 쩍쩍 갈라졌는데요.
모로코 다데스 계곡의 유명한 오아시스 마을인 스쿠라 지역.
12세기부터 풍부한 물로 유명했던 스쿠라 오아시스는 14만 그루가 넘는 야자수로 가득했는데요.
지금은 물이 말라 야자수는 죽고 사람은 떠나 을씨년스러운 동네가 됐습니다.
남은 주민들은 물을 찾기 위해 날마다 땅을 파고, 오아시스를 살려달라고 호소하지만 아무도 뾰족한 해결책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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