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가 발견된 철창은 너무 비좁은데다 오래 방치됐는지 바닥은 아주 더러웠는데요.
호랑이를 구출해 검사해 보니 발톱은 뽑혀 있었고, 잇몸에도 큰 상처가 있었습니다.
이 호랑이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타이거 킹'으로 악명을 떨친 맹수 사육사 '조 이그조틱'의 손을 거쳐 간 걸로 의심되는데요.
치료를 받은 호랑이는 1,600km 넘게 떨어진 오클랜드의 동물원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사람들 돈벌이 욕심에 희생되는 동물은 이제 절대 없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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