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잡히는 가다랑어들이 이전과 달리 하나같이 통통해졌습니다.
수십 년 동안 가다랑어를 잡아온 어부들이 놀랄 정도.
물론, 무거운 가다랑어는 돈벌이가 되긴 하지만 기후 변화의 증거가 되기도 하는데요.
해수면 평균 온도가 상승해 바다에 먹잇감이 풍부해지면서 가다랑어가 살이 찐 겁니다.
하지만, 길게보면 온도가 올라가면서 물속 미네랄이 줄어들어 플랑크톤과 같은 더 작은 물고기는 사라지는데요.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가다랑어까지 줄어드니 결코 좋아할 수만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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