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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그로스 핌코(PIMCO) 공동설립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그로스는 최근 주식 등의 저가매수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하지 마라"고 강조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하고 이로 인한 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주식·채권 대신 1년 만기 국고채와 같은 초단기국채가 더 효과적인 투자 대안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로스는 증시 등 투자시장이 기록적인 손실을 기록한 올해 초부터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인 투자 대신 신중한 입장을 취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해왔다. 미 월가는 항상 "어딘가에는 강세장이 있다"고 부분적인 투자를 추천했지만 그는 자신이 쓴 투자 전망 보고서에 "나는 아직도 강세장을 찾고 있다"고 적기도 했다. 그로스는 "조금만 더 인내심을 가져라"라며 "초단기국채의 금리는 2.7%로 주식이나 그 어떤 다른 대안보다도 훨씬 낫다"고 전했다. 이어 "주식은 많이 내려갔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현재 최저가까지 떨어지지 않았다"며 "아직 사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그로스의 순자산은 12억달러(약 1조5735억원)로 집계된다. 그는 지난 2019년 자산관리 분야에서 은퇴했지만 여전히 자신의 홈페이지에 투자 분석 및 관련 전망 등을 올리고 있다. 그로스는 최근 제롬
[박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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