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만 한 건물과 깨알 같은 크기의 사람들.
아주 작지만 하나하나 디테일이 살아있는데요.
아론 씨는 40여 년째 살고 있는 뉴욕 도시의 거리를 정교한 미니어처로 재현하는 디오라마 작가입니다.
기성 작가들로부터 영감을 얻으면서도 항상 시골 풍경과 백인 문화만이 재현됐다는 의구심을 떨치지 못했다는 아론 씨.
단순한 재현을 넘어 메시지를 담으려고 노력하는데요.
흑인을 향한 폭력의 역사를 꼬집은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란 작품은 가장 아끼는 작품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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