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번영과 가치, 안보, 세계 평화 등 모범적 인물에게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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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CEO 스티브 잡스. / 사진=AP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애플 공동창업자인 고 스티브 잡스에게 '대통령 자유메달'을 수여했습니다.
백악관은 미국 대통령이 민간인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영예인 자유의 메달 수상자 17명의 명단을 현지시각 1일 공개했습니다. 자유의 메달은 미국의 번영과 가치, 안보, 세계 평화 또는 중요한 사회적 공적, 사적 노력에 모범적인 공헌을 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미국 최고의 민간 영예입니다.
수상자로는 미국 체조선수인 시몬 바일스, 카톨릭 사회정의단체의 수녀 시몬 캠벨, 애리조나 주 상원의원중 최연소 여성인 가브리엘 기포드뿐만 아니라 지난 2011년 유명을 달리한 스티브 잡스 전 애플 CEO가 포함됐습니다.
백악관은 스티브 잡스에 대해 "픽사의 CEO이자 애플의 공동창립자, CEO 및 회장이며, 월트디즈니 컴퍼니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독립기념일을 맞아 오
앞서 바이든 대통령 또한 부통령 시절이던 2017년 1월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으로부터 해당 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