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랑 제임스 매티스 전 미 국방장 관(오른쪽)과 신부 크리스티나 로머스니 미 퍼시픽 노스웨스트 국립연구소 국장의 모습.[사진 = SNS 캡처] |
28일(현지시간) 폴리티코와 밀리터리타임스 등 정치·군사전문매체에 따르면 매티스 전 장관은 지난 주말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크리스티나 로머스니 미 퍼시픽 노스웨스트 국립연구소(PNNL) 국장과 결혼했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결혼식 사진에서 흰색 상의를 입은 매티스 전 장관은 부케를 든 로머스니 국장과 함께 활짝 웃고 있다.
매티스 전 장관과 로머스니 국장은 영화 '탑건: 매버릭' 속 남녀 주인공처럼 맥주집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매티스 전 국방장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직 시절 주한미군의 주둔 입장을 강하게 직언, 트럼프 전 대통령에 사실상 해직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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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전 장관은 저돌적인 면모 때문에 '매드 독(Mad Dog)' 별명을 가진 강골로 유명했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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