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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프라임데이를 오는 7월12~13일과 4분기에 총 2차례 개최한다. 아마존은 이 같은 사실을 제3자 파트너인 셀러들에게 공지했다.
이처럼 아마존이 연례 이벤트를 잇따라 여는데는 실적 부진이 자리하고 있다. 아마존은 2001년 이후 가장 저조한 분기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 1분기 아마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2021년 1분기 성장률이 44%에 달했던 것과 비교할 때 크게 저조한 수치다. 또 전기 픽업트럭인 리비안 주식이 급락하면서 76억달러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했다. 그결과 38억달러 규모 순손실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하는데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시장조사 업체인 인사이더인텔리전스는 아마존이 두 차례 프라임 데이를 열어 미국 내에서 77억6000만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
[실리콘밸리 = 이상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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