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로고 이미지 / 사진=연합뉴스 |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저성장세에 비용 절감을 위해 직원 300명을 추가로 정리해고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는 상당한 사업 투자를 계속하고 있지만, 매출 성장 둔화와 맞물려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인력 조정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정규직 직원 150명을 정리해고한 넷플릭스가 한 달 만에 2차 감원 조치를 단행한 겁니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해고된 인원은 총 300명으로 그 규모는 전체 직원의 약 4%에 해당합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같은 넷플릭스의 정리해고가 가입자 성장세가 꺾여 지출 비용을 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실제로 넷플릭스는 지난
업계 선두주자인 넷플릭스의 정리해고가 연이어 이뤄지며 업계 분위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넷플릭스가 추가 해고조치를 감행할 것인지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