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알프스 지역 두 곳에서 휴일인 지난 3일 눈사태가 일어나 4명이 목숨을 잃고 3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베른 칸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수도 베른 남쪽에서 약 40km 떨어진 딤티히 계곡에서 두 차례 연속적으로 눈사태가 발생해, 스키어들과 그들을 구하
이로 인해 사고 당일 3명이 숨졌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사람 1명이 이날 또 숨을 거뒀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3일 프랑스와 이탈리아 국경에 인접한 남부 베르비어 부근에서 일어난 눈사태로 남자 1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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