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적의 1만 3천 톤급 화물선 한 척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납치됐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해운업체 조디악사의 화물선 '아시안 글로리'는 차량을 싣고 싱가포르를 출발해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로 향하던 중 지난 1일 밤 소말리아 동쪽 약 1천㎞ 해상에서 해적들에게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니다.
조디악사의
이 화물선에는 불가리아인 8명을 비롯해 우크라이나인 10명, 루마니아 2명, 인도인 5명 등 모두 25명의 선원이 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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