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물고기 시체만 남은 페뉴엘라스 호수!
3만 8천 개의 큰 수영장을 채우고도 남을 정도였던 물이 단 2개의 웅덩이를 겨우 채울 정도만 남았습니다.
쿠엘로 호수는 수영 금지 팻말이 무색하게, 마지막 한 방울까지 말라버렸는데요.
한때 수상 스포츠의 천국이었지만 지금은 흙먼지가 이는 사막입니다.
13년째 가뭄을 겪는 칠레.
전문가들은 앞으로 30년간 30%의 물이 더 줄 거라고 말했는데요.
요즘 우리나라도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어, 어쩐지 남 일처럼 느껴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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