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이름의 패스트푸드점이 문을 연 이곳은, 세계적인 햄버거 체인, 맥도날드가 철수한 바로 그 자리입니다.
러시아 사업가가 남아있는 기계와 직원들을 헐값에 인수해 '짝퉁 맥도날드'를 만든 건데요.
30여 년 전 처음 맥도날드가 문을 열었을 때처럼, 모스크바 시민들은 몇 시간이나 줄을 선 끝에 햄버거를 사먹었습니다.
과연 햄버거의 맛은 어땠을까요?
만족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빅맥을 돌려달라고 항의한 사람도 있는 걸 보니 맛이 완전히 똑같진 않았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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