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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 사진=연합뉴스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5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에 대해 "지역과 국제 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한다"며 규탄했습니다.
NHK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후쿠시마현 출장 중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올해 들어 높은 빈도로 탄도미사일 발사를 반복하고 있다"며 "지역 및 국제사회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것으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도 국제법 위반이며 강력 규탄한다"며 "이미 북한에 엄중 항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이달 8일 한미일 외무차관급 협의를 하는 등 계속 미국, 한국과도 긴밀히 연계하면서 정보 수집, 경계 감시에 전력을 기울이고 일본의 평화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합동참모본
미사일들의 비행 거리는 약 110㎞에서 670㎞, 고도는 약 25㎞에서 90㎞, 속도는 약 마하 3에서 6으로 탐지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