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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러시아와의 전쟁을 올해 안에 끝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4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올렉시 레즈니코우 국방장관은 이날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글로브섹-2022 포럼에서 "언제 전쟁이 끝날지 예측하기 어렵다"면서도 "나의 긍정적인 전망은 연말까지 끝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그러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세르히 하이다이 우크라이나 루한스크 주지사는 러시아가 루한스크 지역의 "세베로도네츠크 지역을 점령하는 데 보유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상당한 손실을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세베로도네츠크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주를 아우르는 돈바스 내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보급로가 지나는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레즈니코우 장관은 또 "우크라이나군은 대포와 탱크, 대함 미사일, 무인 시스템, 미사일, 방공 미사일 뿐만 아니라 여전히 중무기, 특히 다연장로켓발사기(MLRS)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MLRS는 동시에 여러 발
레즈니코우 장관은 그러면서 "러시아군은 헤르손 지역에서 깊은 방어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우리의 목표는 러시아 시나리오가 실현되지 되지 않게 막고 우리 영토를 가능한 한 빨리 해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