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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가족 5명을 살해하고 탈주하다 사살된 곤살로 로페스.[사진 제공 = AP통신 캡처] |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주 형사사법부는 이날 탈주자 곤살로 로페스(46)가 텍사스주 저던튼 모처에서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12일 교도소 버스를 타고 이송되다 탈출한 지 3주 만에 로페스의 탈주극은 한 가족의 비극을 불러오며 막을 내렸다.
앞서 2일에는 텍사스 센터빌의 한 주택에서는 60대 남성 1명과 이 남성의 10대 손자 4명 등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주택에서
경찰은 로페스가 이들 민간인을 살해하고 트럭을 훔쳐 도주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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