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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영국 미러 캡처 |
영국에서 지진 피해 생존자를 찾기 위해 훈련을 받은 쥐들의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탄자니아의 과학자들이 생쥐들을 지진 잔해속에서 생존자들을 구조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출신 과학자 도나 킨(Donna Kean) 박사는 지난 1년 동안 벨기에 비정부기구인 아포포(APOPO)와 함께 '영웅 생쥐'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웅 생쥐'는 구조대가 지진 생존자들과 대화할 수 있도록 마이크가 탑재된 배낭을 메고 지진 잔해 속으로 들어가는 훈련을 받습니다.
지금까지 총 7마리의 쥐들이 훈련받았은 것으로
킨 박사는 "쥐가 비위생적라는 것은 잘못된 의견이다"라며 "녀석들은 매우 민첩해서 구조활동에 매우 적합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지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hhy12204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