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조직인 알 카에다가 미국 국적의 항공기를 폭파하려다 폭발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불발에 그쳤지만 2명이 다쳤습니다.
미국에서 현지시각으로 성탄절인 어제(25일) 디트로이트 공항에 착륙하려던 노스웨스트 항공기에서 작은 폭발음이 들렸습니다.
이 비행기에는 278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
기내에서 붙잡힌 용의자는 나이지리아인으로 알 카에다의 조직원이라고 외신들은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비행기 여행에 대한 안전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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